교회찬양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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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휘자에게 꼭 필요한 아이 컨택의 파워음악사역 2017. 7. 8. 15:29
필자가 학생 시절엔 정말 숫기가 없는 학생이었다. 지금도 숫기가 많고 내향적 성격이 외향적 성격으로 변화되었다 말하지 못하지만... 학원이나 학교 서클, 교회에서 좋아하는 여학생이라도 있으면 또래 남자 친구들하고도 말을 잘 못했다. 얼마나 오죽했으면 필자의 아버지는 명절에 친척집에 가면 인사만이라도 남자답게 ‘우렁차게’ 해달라고 늘 말씀하셨는지... 그러던 도중, 결정하게 된 해외유학의 경험은 숫기 없는, 자신 없는 사람인 필자를 다른 사람으로 바꿔줄 수 있게 만들었다. 한국사회의 특성은 전형적인 유교문화에 기반하고 있기 때문에, 어른들 혹은 선생님이 말씀하실 때는, 절대로 눈을 마주치지 않는 문화가 있다. 영화나 드라마에서도 자주 나오는 대사, '아그야, 눈 깔으라'. 적어도 한국문화에서 '눈을 마주치..